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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지배구조 분야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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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지배구조 분야 최우수상

11일 ‘2024년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가운데)가 (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이미지 확대보기
11일 ‘2024년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이종국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사진 가운데)가 (G)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2024년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지배구조(G)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캠코에 따르면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2022년부터 (사)한국정책학회가 주최,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정책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캠코는 ‘ESG기반의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전환’을 ESG경영 추진목표로 하고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매년 ESG경영전략 및 ESG 부문별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캠코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청렴·윤리경영 △내부통제 강화 등 지배구조(G) 분야에서의 ESG경영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먼저, 캠코는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동이사 및 여성 이사를 임명하는 한편 ESG경영위원회 및 윤리경영위원회 등 다양한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했다.
또한, 비상임이사를 대상으로 한 주요현안 사전보고를 확대하고 이사회 참석 횟수에 연동한 성과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하는 등 비상임이사의 전문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어, 캠코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CP) 프로그램을 최초 도입해 국제 반부패 규범을 준수하고 부패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윤리교육과 이해충돌방지 체계 운영, 정보공개 강화를 통해 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끝으로, 캠코는 내부 통제 기능 강화 및 방만경영 예방을 위해 3선 모델 기반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디지털 감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방만경영 근절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캠코형 통합 리스크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대내외 환경변화 및 위험요인에 선제적 대응하고 손실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캠코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