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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4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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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4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 개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사진=노춘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사진=노춘호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 서울컬처라운지에서 열린 2024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SEOUL MY S0UL WELCOME DAY)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컬쳐라운지는 지난 6월 10일 개관한 이래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했다.
서울컬쳐라운지의 정규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홍보 이미지 및 영상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국내 어학당 및 문화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을 초청해, 서울컬쳐라운지 시설과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자개 공예 체험, 쫀득한 식감과 화려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바람떡 만들기, 그리고 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리디아(24살)는 “서울컬쳐라운지는 접근성도 좋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라 거의 매주 방문하고 있어요. 특히 자개 공예 체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서울컬쳐라운지를 꼭 추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식 핑거푸드 케이터링, 럭키드로우, K-P0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방문객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활기찬 대화가 공간을 채웠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컬쳐라운지를 찾아주신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써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