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광명시청 앞 잔디광장이 준공됨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명칭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언제나 찾아오고 싶도록 쉽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명시 정책기획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닌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 앞 잔디광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이 광장에 참신한 이름을 지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