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4년부터 부천강소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일간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마지막으로 PT발표 평가를 거쳐 합산 상위 10개 사를 최종선정하고 12월에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은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고, 시 홈페이지에 등록되며,인증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한도 우대, 각종 마케팅 사업신청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유예(3년) △부천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대표1대/1년) △2025년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도 초청하는 등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예우도 계획되고 있다.
한편, 2021년도 선정 부천강소기업 14개 사는 육성자금지원 4억 4317만원, 판로개척사업 6개 사 9092만원 상당을 지원받았으며, 평균 매출성장 11% 및 고용창출 14%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정환표 시 기업지원과장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으로 역량있는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