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병원과 시설 입원·입소의 경계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지역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워크숍은 어르신 돌봄 분야 유공 표창,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정책 방향 안내, 우수 시범사례 및 성공적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노인 돌봄의 방향성을 찾고, 통합 돌봄 모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이 내 집, 내 동네에서 돌봄을 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