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서울특별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특별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23년 출범했다. 위원회는 인구변동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코자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관련 아젠다를 발굴·정책화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인구정책 연구과제 현황’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연구과제 방향 및 내용’에 대해 심의 및 논의를 했다.
지난 2년간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이 위원장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여러 정책을 만들어 왔으며, 이날 인구정책 연구과제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저출생은 서울시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다”며, “이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 서울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복지·일자리 등을 고려한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