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그간 진행해 온 용역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순회 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과 △‘유기동물 없는 안산시’를 위한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펫티켓 교육, 길고양이 관리 협의체 운영 등이 연구 결과로 도출됐다.
한편, 6월 10일 제1차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연구단체는 최종보고서 작성을 마무리한 후, 11월에 있을 의원 연구단체 최종 심의에 임하게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