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제어 장비 개발 및 제작 회사 ‘소몬(SOMON)’이 대만 기술회사 ‘AsiaRF’의 ‘와이파이 헤일로(WiFi-Halow)’를 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소몬은 지난 10월 15일, AsiaRF사와 와이파이 헤일로 한국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siaRF의 와이파이 헤일로는 기존 통신 방식의 장단점을 반영한 통신 기술이다. 이 통신 기술은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로라 통신의 장점과 고속 통신이 가능한 저전력 와이파이의 이점을 모두 갖춰 먼 곳까지 더 빠르게 통신할 수 있다.
관계자는 “많은 한국 회사에서 이번 기술 독점 공급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당사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수한 통신 기술 공급과 안정적이고 빠른 기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기업 소몬은 지자체 CCTV 비상벨 및 교통 LED 디스플레이 등 각종 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통합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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