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토론은 10개 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보는 경험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애정을 갖고 소통의 자리에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 관련 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군민이 공감하는 장흥형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며“아동의 권리와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아동이 살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