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T 인천’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와 독립서점 등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 슬세권’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진행된 1차 전시에서는 인천 청년작가 28인의 작품을 인천 내 카페와 독립서점 7곳에서 선보였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11월 1일부터는 새로운 인천 청년작가 32인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국자와 주걱(강화도) △개항도시(중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북극서점(부평구) △시작공간 일부(중구) △아트리움(연수구) △카페태오(서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등 인천의 8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예술가와 대화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Tea&Talk)가 계속되는데,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아트쇼 2024’ 에서도 ‘아트·T 인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원데이 아트 투어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월 1차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2차 전시 역시 시민들에게 미술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어 일상 속 미술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발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