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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2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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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2차 전시

현장서 보는 미술 아트. 사진=인천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현장서 보는 미술 아트. 사진=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를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아트·T 인천’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와 독립서점 등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 슬세권’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Talk)와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10월 진행된 1차 전시에서는 인천 청년작가 28인의 작품을 인천 내 카페와 독립서점 7곳에서 선보였는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은 전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일부터는 새로운 인천 청년작가 32인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국자와 주걱(강화도) △개항도시(중구) △딴뚬꽌뚬(미추홀구) △북극서점(부평구) △시작공간 일부(중구) △아트리움(연수구) △카페태오(서구) △복합문화공간 포엘(계양구) 등 인천의 8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예술가와 대화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Tea&Talk)가 계속되는데,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아트쇼 2024’ 에서도 ‘아트·T 인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원데이 아트 투어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월 1차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이번 2차 전시 역시 시민들에게 미술관 전시 관람의 문턱을 낮추어 일상 속 미술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발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