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K-UAM Confex은 세계 UAM 기업·기관의 전시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콘퍼런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참가 기업은 인천 지역 대표 혁신지원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 (UAM : 드론이나 개인 비행체를 이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항공교통체계),
특별관 운영 첫날인 31일 이들 10개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 등을 통해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항공·스마트제조 시장의 최신 이슈와 산업기술 동향 교류와 토론이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행사는 항공·스마트제조 분야 기업들이 수요와 공급을 서로 논의하고 각종 정보를 나누는 기업들간 공급 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거스(GURS)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경제청, 인하대 등 13개 기관이 주관한다. 거스는 인천시와 세계 주요 도시·공항·대학·기관이 참여하는 UAM 상용화 국제협력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