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각종 시설물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게 시설 개‧보수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불편 없이 경북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걸림돌 없는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도에서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