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지난 26일 부산YMCA에서 개최됐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부산 지역 청소년 10개 팀이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부산’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이번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사회문제와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출하면서 청소년의 정체성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 정책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을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수립과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청소년 권리·참여캠프 운영 △달밤달초 청소년 어울마당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사업 등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