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대 QR코드 설치’... 안전정보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람대 주변에 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QR코드를 설치해 시설물 안전정보 및 최적 대피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QR코드에는 △시설물 안전점검 현황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 등이 탐재된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1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산업안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관람대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관람대에 게시된 QR코드가 지진·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관기관 합동 소방 훈련 실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31일 관람대에서 김해 서부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초기 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시 경보, 진화, 응급처치 등의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계관자는 “소방 훈련으로 화재 발생 후 초기 골든타임 동안 대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시 안전한 분위기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화재 예방 훈련을 진행하고 소방 안전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