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에 따르면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알파미니, 모디, 핑퐁로봇, 터틀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교구를 활용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플레이 로봇’,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씽킹 로봇’,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인조이 로봇’, △중학생 대상 ‘미래 로봇공학자’ 등 각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해당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132차시 교육이 이뤄졌으며 1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창호초등학교 윤성민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로봇교구를 직접 조작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립부산과학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같은 창의적인 교육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