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구가 올해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전액 국·시비를 지원받아 처음 도입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총 20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호텔산업의 개념을 비롯한 서비스 관련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스킬) 등을 전수하며 취업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은 중구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양성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호텔 외에도 지역 산업과 구민, 모두에게 이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