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8년 연속 최우수기관 인증이라는 쾌거로, 300만 인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실시한 먹는 물 분야 이화학 17개 항목 검사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표로,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환경부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 원생동물 검사기관으로서, 먹는 물 수질과 관련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신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인천하늘수의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최신 장비 도입,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