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명품 해남절임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절임배추 생산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김장철을 맞아 타지역 배추가 해남배추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0일 농관원, 읍면 절임배추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배추 부정유통근절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해남절임배추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생산농가 스스로 원산지표시를 준수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절임배추 생산에 노력하고, 11월 중순 이후 해남배추로 김장하기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