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일원의 교량과 충격흡수시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추진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작업의 중점 추진 내용은 △안현육교 외 3곳의 노면보수 △하중교(구) 외 3곳의 교량보수 △소래대교 신축이음 교체 △방음벽 기초보강 △충격흡수시설 정비 등이 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