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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 성료 "새 성장기회 발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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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 성료 "새 성장기회 발굴 기대"

경기테크노파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 (이하 ‘경기TP’)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제조디지털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우수 기술을 통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임직원,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공장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적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디밀리언 한요한 대표의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지능형 제조 모듈 유연 생산 시스템’ △㈜유라 이상현 이사의 ‘AI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구축 성공 사례’ △오엔에스커뮤니케이션 이강권 대표의 ‘인쇄기업 색상관리를 위한 실시간 색상관리 솔루션’이 소개됐다.
또한, △닉스앤블루 김진용 이사의 ‘MCT(머시닝센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제이시스 정부길 대표의 ‘PLC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범용 자동제어 시스템’ △디엑스알 표정원 CTO의 ‘불량 검출을 위한 가상 데이터 기반 AI 비전 검사 솔루션’ △쿤텍 주식회사 방혁준 대표의 ‘ESG 시대를 위한 탄소 배출량 산정 탄소회계 솔루션’이 소개되며,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와 환경 관리 기술이 다뤄졌다.

경기TP 강기찬 책임연구원은 이어진 세션에서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내년부터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경기TP 유동준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술적 해법을 찾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TP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대하고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