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벨 문학도시 장흥’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달 문학관광 BI(Brand Identity)인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확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활동지인‘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다.
군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학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