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재단 각 지점의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경제의 실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순학 의원(민·서구 5)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재단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또 이강구 의원(국·연수 5)은 “교육과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적인 경영지원 제공”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문세종 의원(민·계양 4)과 나상길 의원(무·부평 4)은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금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명규 의원(국·부평 1)은 “재단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창호 의원(국·비례)은 “원리금 상환부담 완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재단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인 김유곤 의원(국·서구 3)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재단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며, “지역 경제의 금융안전망 조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재단은 행사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토대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영종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출장소 운영 확대를 검토 중이며, 금리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보증상품 확대와 재정 건전성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