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인천시의 안전 관리 역량과 시민 안전에 대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서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3073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히, 인천시는 어린이 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헬프미 민간 전문가와 공기업 전문가의 참여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과 공동주택 종합포털(온-아파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올해 10월에도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 체계 개선과 안전점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