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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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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6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6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학교 안전 분야에서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10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정훈 이사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및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번 수훈은 정 이사장이 재임 기간 동안 학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30여 년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 혁신에 힘써온 정 이사장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취임 이후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및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메타버스와 VR 기술을 활용한 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형 안전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또한 정 이사장은 대학 안전 사고 보상 공제 사업을 확대하여 대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294개 대학이 공제 가입을 완료하며 학교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6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후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6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후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수훈 소감에서 “학교가 안전한 울타리 속에 있을 때, 우리 사회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교안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07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설립한 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2만여 개 교육기관 580만 명의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22년부터는 공제사업 대상을 대학까지 확대해 학교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강헌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emos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