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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대 개혁,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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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대 개혁,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마지막 단계"

미 뉴스위크와 인터뷰 표지모델… "北 핵 공격시 한미동맹 기반해 즉각 핵 타격"

대통령실은 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이날(11월 15일 자) 발간된 최신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의 뉴스위크 인터뷰 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대통령실은 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이날(11월 15일 자) 발간된 최신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의 뉴스위크 인터뷰 뒤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8일 "4대 개혁은 지금 안 하면 할 수 없는 마지막 단계“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분야 4대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정권이 선거에서 불리할 우려가 있고, 표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내 다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한 틀을 만들어 다음 정권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달 16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70여분 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과 남녀 갈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해도 직장에서 승진이나 경력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두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15일자 뉴스위크 표지.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11월 15일자 뉴스위크 표지. 사진=연합


한미동맹에 기반해 북핵에 대한 방어태세도 강조했다.

윤 대통력은 "북한이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 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 "파병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을 100만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