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협조하에 △구조 요청 △상황 신고 △현장 출동 및 구조 활동 △구조자 상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승강기 관련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대처 방안을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