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한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12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2위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핫 100에 8위로 처음 진입해 K팝 여성 가수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이후 3주 연속 차트를 지키고 있다.
아파트는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보다 22% 하락한 1억6천220만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은 전주보다 21% 하락한 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파트가 올해 최고 K팝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오는 22일부터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를 볼 수 있을 지 관심도 커진다.
시상식을 주최하는 엠넷은 이들 출연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