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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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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장 모집

안산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청사. 사진=이관희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올해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내 160개 사업장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예정보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약 9억원이다.
신청할 수 있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부도 또는 파산‧회생절차의 개시신청이 이뤄지었으면 △휴·폐업 중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내년 1월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예산 내 수량제한 없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