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국민의힘, 창원8) 의원은 13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 대상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발달지연 영유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최근 발달지연 의심 영유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발달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야 한다”라며, “도내 수검률은 전국에 비해 다소 높으나, 시·군별로 살펴보면 편차가 10.2%p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통합돌봄과가 신설되면 제공기관별로 나눠져 있는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단계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발달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