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3월 16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인 올해 11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수소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유치, 인구 유입 등 도시 정주 여건을 마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산업 다변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이 미분양 관리지역을 해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