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2024 공연예술 유통’ 및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다산아트홀에서 5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의 협력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남양주시가 준비한 공연은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11월 16일) △클래식 공연 ‘베토벤 X 클림트’(11월 22일) △연극 ‘이기동 체육관’(11월 24일) △뮤지컬 ‘배니싱’(12월 14일) △연극 ‘헤비메탈 걸스’(12월 20일~12월 21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다산아트홀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민들은 다채로운 예술 장르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유통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 환경을 활성화하고 남양주시를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