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부산경남 미혼 남녀들에게 승마를 통한 만남의 기회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도움을 주기위해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에서 ‘마생연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산경남거주 미혼남녀 10명을 대상으로 10주간의 승마강습과 선남선녀들의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승마 미션게임, 경마공원 데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말과 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한 선남선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말 끌기와 타기, 제어하기 등 기본적인 승마교육을 받게 되며, 안전을 위한 헬멧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청년들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말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 스냅사진 촬영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원데이 승마교육과 웨딩 스냅사진 촬영지원 사업도 펼쳐 승마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