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에서는 올해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해양 축제’와 가을 ‘그린 페스타’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음 달 ‘겨울 산타 페스타’로 대미를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 등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 팝업 존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기 명소인 ‘어린왕자 포토존’과 ‘경관브릿지 야경’, ‘보니타가 딥다이빙풀’, ‘본다빈치 뮤지엄’ 등을 함께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타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