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7일과 12월 18일에 청년 경제 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에서 청년 재무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인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 재무 컨설턴트에게 개인 재정 상황에 알맞은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의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청년들의 재무설계, 부채관리, 저축 및 투자계획 수립 등 개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담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는 자신의 재정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가능 계획을 수립한 후, 실천 내용을 바탕으로 조언을 받아 단기간 내 개인의 재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신청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자는 선착순 방식으로 10명을 모집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앙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청년 금융정책 중 재무관리 교육이나 상담 사업은 7%에 불과해 공공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며 사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재무관리 역량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춘곳간이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 자립을 돕는 허브 기관이 되도록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곳간은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주거·세무 특강, 재무 컨설팅,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