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고도화 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대한 대내외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계약 열기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곳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옛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도 꾸준히 계약이 늘어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주차대수는 총 838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도 적용된다.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 설계(일부)도 적용되어 업무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또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도 도입되며 테라스, 옥상정원, 휴게데크 등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예정)이 지나는 금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이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추게 된다.
초기 계약에 나섰던 이들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주변에 전파하면서 추가적인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 연령별 분포도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계약에 20, 30대의 젊은 층들도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과잉, 수익률 하락 등 대내외적 평가에도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가격 부담을 줄인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800만원대부터 책정돼 있다. 공사비, 인건비 상승의 이유로 분양가가 올라 진입장벽이 높아진 지식산업센터의 현재 시장 상황과 같은 지역 내 최근 공급된 지식산업센터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보다 낮은 수준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진 분양 혜택은 계약을 이끌어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현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현재 한시적으로 계약금 관련한 지원을 하고 있다. 즉,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축하금(5%)을 제공한다.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낸다고 하더라도, 계약축하금(5%)에 계약금이자지급(연 5%, 3년치 일시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시점에는 잔금공제(10%) 또는 임대수익보장 연5%(4년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는 계약지원 혜택을 향후 시장 상황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받을 수 있게 했다.
분양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지식산업센터를 믿고 분양, 투자할 수 있도록 가격 저항감을 줄이고 분양 혜택을 더한 결과 20, 30대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의 수요자, 투자자가 계약에 나서고 있다”라면서 “분양 혜택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시장의 분양가격이 상승할수록 가격 부담을 덜어낸 이 단지의 계약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주변 입지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데, 주변에는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의 계열사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금정역 도보 역세권에 공급되는 만큼 이 주위에 형성된 대규모 주거타운과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T, 신소재, 제약, 바이오, 게임 등 메카로 떠오르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연계된 기업이 입주할 수도 있고 이에 따른 종사자까지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안양시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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