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 홍보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시정소식 전달과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유튜브 채널을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시흥시청’ 채널은 도시브랜드와 세대별 공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흥시청 플러스’ 채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정책과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젊고 감각적인 영상 제작을 통해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 부서의 협력으로 현재까지 40여 명의 직원이 ‘인사캠페인, 특이민원 대응, 시흥 솔로, 흥행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뽐냈다.
이와 함께 브랜디드 콘텐츠로 이특, 신동, 곽튜브와 함께 SM C&C 유튜브를 통해 거북섬 관광을 홍보하고 있으며,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소래고 출신 롯데자이언츠 소속 황성빈 선수, 2025년 신인드래프트로 지명된 김태훈 선수와 함께 ‘유희관희유’ 채널을 통해 소래고와 은계호수공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고, 간단한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허물없이 소통했다. 특히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댄스, 버라이어티, 연기’ 부문으로 편집된 콘텐츠 영상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간담회 자리가 한층 유쾌해졌다.
임병택 시장은 “시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많은 직원이 시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며, 시민의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