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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유기농생태마을서 친환경 먹거리 체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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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유기농생태마을서 친환경 먹거리 체험 ‘눈길’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담양군이미지 확대보기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담양군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전남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18일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받아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생태마을을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