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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광전국사진 공모전 성료...‘희망의 아침’ 금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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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광전국사진 공모전 성료...‘희망의 아침’ 금상 선정

금상을 수상한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금상을 수상한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관광 마케팅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제16회 포항관광전국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예술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55점의 다채로운 포항 관광 사진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시상은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우명석 작가의 ‘희망의 아침’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도심 속 해수욕장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상누각, 그리고 장미원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을 촬영한 작품으로 포항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도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이번 공모전으로 포항의 관광 자원이 얼마나 다채롭고 매력적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금상 수상작은 많은 관광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각종 관광 홍보물 제작과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