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약 9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와 교육청, 학교,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의 하모니를 이루는 자리”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세상을 기르는 것’이라는 말처럼, 오늘의 성과는 미래를 밝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계획을 토대로 내년 2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부속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