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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세미나 개최…선비문화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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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세미나 개최…선비문화 가치 재조명

18일 열린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경상남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열린 경남역사문화연구회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경상남도의회
18일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역사문화연구회(회장 장병국)는 조선시대 사림(士林)의 종장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사상을 통해 경남 유교선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남 유교선비문화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제안을 위한 특강과 연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 선비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강에서 부산대학교 점필재 연구소 신상필 교수는 점필재 선생의 사상이 경상남도의 선비문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점필재 선생의 문명의식과 학문자세는 조선 사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장병국 회장은 “이번 특강과 연구 토론회를 통해 경남 선비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의회는 유교선비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보존 및 발전을 목적으로 2024년 7월 18일에 등록되었다. 연구회는 장병국 회장을 중심으로 최동원, 김일수, 백수명, 유계현, 정규헌, 조인종 의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회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지역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앞으로도 경남 문화유산의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제안을 통해 경상남도의 역사문화 보존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