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당초 남녀 각각 1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56명의 남성 신청자와 24명의 여성 신청자가 몰리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는 교사, 약사, 공무원, 기업 직원, 간호사 등 직업군이 다양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회산백련지가 무안군의 대표 데이트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산백련지만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힐링으로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솔로둘로 만남 이벤트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회산백련지와 같은 무안군의 아름다운 장소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청춘이 무안군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역 내 젊은 세대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지역 사회의 인구 증가 정책과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