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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자원" 인천시, ‘자원순환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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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자원" 인천시, ‘자원순환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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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는 것,

또한,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여러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경문제, 나아가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아이디어가 공유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센터 정책에 대한 시민참여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센터 주민 견학(하남 유니온파크 : 매월 2회,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상시)을 실시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