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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안산디자인문화고교 급식시설 개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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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안산디자인문화고교 급식시설 개선 간담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했다. 사진=안산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지난 18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교장, 행정부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 및 교육청소년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시설의 노후화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약 25년간 지하에 있는 급식시설을 사용해 왔으며, 이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학생들과 조리 종사자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어왔고, 특히 급식실의 좁은 공간과 열악한 환기 시스템은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지적되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측의 설명을 듣고 급식시설 개선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임을 공감하며 급식실의 공간적 문제와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회 또한 학생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급식시설 개선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시설 개선은 시급한 문제”라며 “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