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은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이 이뤄진 안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은 2023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했다. 교육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한 안산도시공사 소속 직원이 맡았다.
안산도시공사는 아울러 이달 14일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에서 안산시수영연맹 소속 전문지도자이자, 전 국가대표 수영팀 코치인 하영일 코치를 초청해 재능기부 수영교실을 운영했다.
수영교실에는 수영장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하영일 코치의 수영시범과 함께 호흡방법, 발차기, 자세교정 등을 배웠다.
이번 수영교실은 안산시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안산시수영연맹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올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구현과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