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가 ‘시너지로 이룬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다. 특히 상록수보건소가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수검률을 전년 대비 13.57%에서 16.39%올린 2.8%p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촉진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의 1:1 맞춤 전화 상담 △검진 의료기관 담당자 대상 검진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 △간암, 폐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에 있어서도 노력을 이어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