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수행기관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대상을, 동산노인복지관이 우수상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사업(舊 공익형)은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재능나누미 등 43개 사업이 있다. 기초연금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 가능한 노인역량활용사업(舊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도우미, 경로당행정도우미, 공공의료가이드, 시니어우체국도우미 등 26개 사업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수행기관은 △안산시니어클럽(상록구 본관·단원구 분관) △상록구노인복지관 △단원구노인복지관 △동산노인복지관 △상록구노인지회 △단원구노인지회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노인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빈곤과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