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2일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한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게 제공될 온열매트 152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로 인해 난방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생계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10월 21부터 11월 1일까지 2주 동안 신청자를 모집하고, 상환기간,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52개 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들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친환경·고효율 온열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캠코에서 준비한 온열매트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취약 청년계층 생계비 지원을 위해 실시한 ‘청년 희망 키우미 프로젝트’와 2023년 금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등 금융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