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리터당 4.8원 상승한 1633.9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 주대비 0.5원 하락한 1702.0원을 기록했고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4.2원 오른 1604.3원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격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 부각 등으로 이번주 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통상 국제유가는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