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2024 올해의 SNS’에서 X(구 트위터) 부문 대상 및 카카오톡채널 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우수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용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34회째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며 사보 등 제작물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네이버블로그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오며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 가운데 ‘X(구 트위터)’,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이 이번 두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X 채널은 다양한 소식을 채널 특성에 맞춰 간결한 이미지와 문구로 발 빠르게 전달하는 시와 시민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시의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를 홍보 콘텐츠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친밀도를 높이는 한편 최신 트렌드인 인터넷 밈(meme)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였다.
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 올해의 SNS 및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안산시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수상축하 댓글 및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30명에게 치킨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SNS를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께서 SNS 매체를 통해 시정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