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하반기 ‘희망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대학생 175명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총 1억7200여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일반장학생’ 102명을 선발해 9천8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여러분은 단순히 장학금을 받는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 광명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광명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 단체, 개인의 도움으로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여러분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희망과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1999년 ‘광명시애향장학회’로 설립됐다. 2013년 ‘광명시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돼 2024년 상반기까지 25회에 걸쳐 총 3519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38억7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